(로맨스소설) 보스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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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만 치는 오빠로 말미암아
졸지에 에로 배우가 될 뻔한 예라를 구해 준 남자, 강운.
심지어 구해 준 것뿐 아니라
난데없는 채무액으로 목구멍이 포도청인 예라에게
애인 대행 일까지 제안해 온다.
“애인 역할을 연기해 보라고, 애인 대행이라고 말하면 알아들으려나?”
“애인 대행이요?”
“당분간만 내 애인인 척 연기하면 돼. 박 사장한테 사정 들어 보니까 3천만 원 때문에 포르노 배우 계약하게 생겼다던데? 수락만 한다면 수고비는 그만큼 쳐주도록 하….”
강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예라가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겠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애인 대행 일이건만,
위험한 뒷세계 남자인 강운에게 예라는
저도 모르는 사이, 시선을 야금야금 빼앗기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기회를 줄까?”
“기회요?”
“네가 이걸 벗기면 나와 같은 마음이라고 받아들일게.”
“자, 얼른 선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