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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경계를 허무는 글쓰기를 지향하며 5년간 70호에 이르는 웹진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온 창작 집단, 환상문학웹진 거울(http://mirror.pe.kr)의 필진 ‘아밀’의 단편선. 총 7편의 수록작은 탐미적인 문체와 흥미진진한 상상력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1. 월아

2. 벌레, 꽃, 그리고 르누아르

3. 송신

4. 키리에

5. 아주 탐미적인 하루

6. 병 속에 든 바다

7. 영원의 길


    

“별들이 한꺼번에 떨어지고,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나와 너를 순식간에 덮어버릴 것이다. 차디찬 은청빛의 스피카와 시리우스를 필두로 한 수많은 별이 지금 우리가 있는 이곳으로부터 반경 300킬로미터 정도를 새하얗게 덮어나갈 거야. 하얗게 빛나는 대지, 빛으로 넘실거리는 태초의 바다. 그 엄청난 빛의 바다는 세기에 다시 없을 장관일 거야. 핵폭발로 피어나는 흉물스러운 버섯구름 따위에 비하면 너무나도 아름다운 재난이 될 거야. 그렇지 않니?”

 - <병 속에 든 바다> 중에서

    

“이 작품집의 특징은 무엇보다 선뜩한 결말이다. 조용한 열정을 담고 있는 섬세한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마지막에 이르면 마음속에서 폭탄이 소리 없이 차갑게 터진다. 그 폭발의 반향은 선뜩하고도 무섭게 마음을 파고들어와 기어이 오랫동안 지울 수 없는 반향을 남기고 만다.”

 - 김주영 (판타지 소설가), <서평> 중에서

GENRE
Fiction & Literature
RELEASED
2016
9 April
LANGUAGE
KO
Korean
LENGTH
164
Pages
PUBLISHER
Krbooks
SELLER
kim soo mi
SIZE
433.6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