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의 비밀 Korean Picture book – The Secret of the Giraffe
사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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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Description
책소개
■기린의 비밀
기린은 앞다리가 길어 슬픈 동물이다. 긴 앞다리 때문에 빨리 뛰지도 못하고 엎드려 물을 먹기도 힘들다. 만나는 친구들에게 불평을 하던 기린은 사자가 나타나자 자기도 모르게 발로 사자를 걷어차서 사자에게 부상을 입힌다.
사자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앞다리라니! 기린은 자신의 앞다리를 다시 본다.
The Secret of the Giraffe
The Giraffe is sad because its front legs are long. Because of its long front legs, it can’t jump fast and finds it difficult to get down to drink water. The Giraffe complained about its legs to all the friends it met. But one day, a lion appears and the Giraffe accidentally kicks the predator with its feet and hurts it. The Lion is afraid of the Giraffe’s front legs the most. The Giraffe looks back at its front legs.
Through this book, readers can realize that their weakness can become a strength, recognize how strong and wonderful they are and learn how to love and care for themselves.
Drawing by Kwon Ho Sun
■작가 양승숙
작가 양승숙은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했습니다.
경제신문사와 월간지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던 작가는 출판사로 자리를 옮겨
편집자로 일하면서 스토리텔러, 퍼블리싱 디렉터로 활동해 왔습니다.
20여 년 동안 책 만드는 데 주력해온 작가가 사물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부터. 아이가 어진 마음과 바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사물에 문학적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로 만들어 들려주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이야기꾼 이솝이 그랬던 것처럼 의인화한 사물을 통해 자녀에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슬기를 전하고자 노력해온 작가는 자녀의 변화를 보고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비밀에 관한 이야기는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캐슬린 롤링에게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림: 권호선
만화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권호선 작가는 섬세한 묘사와 과감한 생략을 함께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사회와 소통하는 이미지,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 이미지를 구축해온 권호선 작가는 수작업과 디지털 작업을 병행, 이미지를 만드는 데 영역을 가리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