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포식자의 취향](/assets/artwork/1x1-42817eea7ade52607a760cbee00d149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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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포식자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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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ción edi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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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꿩 대신 닭.
SVIP 회원에게 연희가 눈에 찰 리 없으니
잠시 자리만 지켜 주면 그만일,
커플 매니저로서의 사고 수습 차원의 일이었다.
하지만 연희가 예상 못 한 일은
만난 남자가 SVIP 회원이 아니라는 것과
그 남자, 민재의 부탁으로 잠시 가짜 연인인 척
행세를 하게 된 것.
딱 거기까지뿐인 일이었다.
한낱 해프닝.
그래야만 했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통성명이나 하는 건 어때?”
“오늘이 마지막인데 꼭 필요해요?”
“사람 인연이란 건 모르는 거 아냐?”
“사는 세상이 다르잖아요. 그쪽이랑 나랑.”
“사는 세상이 다르다?”
“맞잖아요.”
“아니, 사람 사는 세상은 똑같아. 조금 더 가지고 덜 가진 것의 차이지.”
“그게 다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