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폭풍처럼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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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의 짝사랑 대상인 효준.
그를 위해 효준의 연인인 마리를 잡고자
태도의 파티에 가게 된 선우는
어쩔 수 없이 태도의 회장, 강진의 도움을 받는다.
그리고 그 도움을 기점으로
그전부터 꾸준히 선우를 마음에 품고 있던 강진은
제 마음의 빗장을 활짝 연 채
선우에게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하고,
효준에 대한 마음을 접기 위해 선우 역시
강진의 손을 잡게 되는데….
“당신에게 미안해할 일이 생길 것 같아서 두려워요.”
“네가 주는 거라면 고통도 상관없으니까 뭐든 주기만 해.”
“잘못 알아들었어요. 미안하다는 말은 주는 게 아니라 주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에요.”
“더 주지 못해서 하는 말이겠지. 그 말의 전까진 눈곱만치라도 준 게 있을 테고.”
“마음을 다칠 거예요.”
“내 마음까지 신경 쓸 필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