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사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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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이 취미인 야릇한 남자, 임신을 하다?
낯선 여자와의 원나잇이 취미이고, 상대가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고 한들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 남자가 여기 있다. Y Entertainment 대표이사 백진성. 날고 긴다는 여자일지라도 그의 앞에선 하나의 미션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그 앞에 나타난 하나의 장애물이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송수연이었다.
“나도 너랑 그런 건 싫거든? 그냥 애들 엄마 행세만 해달라는 거야. 아니면 네 말대로 얘네 못 키울지도 모르니까.”
“…….”
“아버지가 한 달 안에 애들 엄마 찾아오라잖아. 아니면 재산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이 꼴로 살래. 자식 없는 셈 친다고.”
원나잇 하려는 자신에게 쓰레기 같다고 말했고, 그런 그녀가 너무 싫어 두 번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았다. 평상시처럼 여자와의 원나잇을 끝내고 바에서 술을 한잔 마셨는데…… 이상하다. 스테이크만 봐도 입덧을 하고 평상시엔 쳐다보지도 않았던 음식들이 맛있다. 혹시나 싶었는데, 남자인 그가 임신을 하고 말았다는데……
로맨스 소설의 틀을 깬 남녀 체인지 임신 로맨스?
<그 남자의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