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입술 그 맛 1 네 입술 그 맛 1

네 입술 그 맛 1

Publisher Description

세 오빠들 사이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곱게 자라온 보나

오로지 아픈 동생을 위해 건조한 삶을 살아온 치호

습관처럼 서로를 찾는 <네 입술 그 맛>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난 보나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자라왔다. 쏟아지듯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우연히 그를 만나게 되었다. 보나는 그의 맹렬한 눈빛을 잊을 수 없었다. 쌍꺼풀 없는 날카로운 눈매의 그는 차가운 인상을 풍겼다. 그리고 친구가 부른 대리기사를 본 순간 그녀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묘한 눈빛으로 비를 피하던 남자, 권치호였다.

치호는 아픈 동생을 위해 제 청춘을 포기한 채 살아왔다. 낮에는 운전면허학원에서 강사로, 밤에는 대리기사로 일하며 죽은 부모가 남긴 빚과 동생 윤호의 병원비를 벌고 있다. 그에게 사랑이란 사치이자, 먼 나라의 이야기였다. 비를 피하기 위해 들린 편의점에서 그녀를 만났다. 짧은 치마가 아슬아슬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마주친 눈빛에서 그는 묘한 느낌을 받았다. 맑고 동그란 눈매를 한 그녀가 환하게 웃어 보였다. 신기한 여자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날 밤, 단골손님의 콜을 받고 찾아간 곳에서 그녀를 또다시 마주쳤다. 윤보나. 그녀의 이름이었다.

보나는 치호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만, 치호는 그녀를 거부하며 냉정하기만 하다. 좀처럼 틈이 보이지 않는 차가운 남자. 그럼에도 보나의 마음은 한결같은데. 그리고 서서히 보나에게 오랫동안 닫아온 마음을 여는 치호. 

“나는 네가 아무리 힘들다고 울고 떼써도, 다시는 돌려보내지 않을 작정이야.”

그의 경고와도 같은 말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연인’이라는 이름 하에 추억을 쌓기 시작하는데.

너무나도 다른 두 남녀가 하나가 되기까지의 달콤한 이야기! <네 입술 그 맛>

GENRE
Romance
RELEASED
2014
11 November
LANGUAGE
KO
Korean
LENGTH
100
Pages
PUBLISHER
라떼북
SIZE
1.2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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