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꼭 너랑 살아야겠어! ('제왕의 신부'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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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 계략남과 계략녀가 만났다!

<제왕의 신부>의 두 주인공, 계략남이자 절륜하신 금왕, 휘연과 똑똑하고 당찬 여주, 난의 숨겨진 연애스토리!


과거를 치를 수 없는 여자임에도

몰래 남장까지 하고 과거를 치른 데다

장원급제마저 해 버린 그녀, 주난.


그런 주난의 명석함을 한눈에 알아보고

그동안 갖지 못했던 감정까지 그녀에게 품어 버린,

한때는 황제 후계자였으나 지금은 일국의 군후인 휘연.


육체적으로는 더없이 깊은 관계이면서도

혼인만큼은 꿈꾸지 않는 난의 모습에

휘연은 그동안 감춰 왔던 과거 이야기를

끄집어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