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노리는 남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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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 늘 조마조마했어요. 당신이 무슨 짓을 저지를지.”
좋은 조건으로 이직한 회사.
하지만 그 회사의 사장이 누군지 알았을 때,
석희는 절망했다.
남자, 강성의 손안에 스스로 걸어 들어왔기에.
“이제야 시작점으로, 날 끌어들인 거구나.”
“그럼 그때 그만두지 그랬어. 내 미끼란 걸 안 순간.”
“그런다고 당신이 포기했을까요?”
“안 했겠지.”
“날 짓밟고 싶은 거죠? 아빠 대신.”
결국, 그가 원하는 대로 해 주는 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 깨닫고 석희는
강성의 앞에서 옷을 벗는데….
“내가 못 할 것 같지?”
“그런 기대, 하지도 않았어요.”
“…….”
“당신이 원했던 대로 마음대로 갖고 논 뒤에, 내 눈앞에서 사라져요.”
“후회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