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맨틱 시즌3 1
発行者による作品情報
달달한 오피스 로맨스 <더 로맨틱>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겉으로는 2년 째 입사동기로 지내고 있는 지훤과 연준.
하지만 속으로는 끙끙 대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은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둘은 같은 방에서 아침을 맞이하게 되는데….
지훤은 그날도 여느 날처럼 동기인 숙경, 연준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불금에 이렇게 동기들과 모여 술을 마시고 있는 상황이 의문스러웠지만 숙경은 충분히 이 상황을 이해하고 있었다. 지훤과 연준이 서로에게 감정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하지만 둘은 입사한 지 2년이 되도록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겉으로는 절친한 동기로 지내고 있을 뿐이었다. 이에 숙경은 지훤에게 살짝 눈치를 주면서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고, 지훤은 이미 취해보이는 연준과 자리를 옮겨 계속 술을 마셨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연준은 옆에서 물을 건네주는 지훤을 보며 깜짝 놀란다. 그리고 지훤의 집이라는 것에 또 한 번 놀라며 묻는다.
“내, 내가 왜 여기 있어?”
입사동기라는 벽도 로맨틱한 바람을 타고 무너져,
그들의 마음에는 서로의 사랑이 나부낀다.
침대에서 일어나 당황하는 연준에게 어제의 상황을 설명하던 지훤은 갑작스레 그녀에게 고백을 한다. 그의 고백에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모르는 연준은 놀란 마음을 움켜잡다가 고백을 받아들인다.
지난 2년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입사동기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대해왔던 그들은 마음을 확인한 후부터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며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사내연애라는 암초가 버티고 있을 줄 몰랐던 그들은 주위의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나누어 가는데….
누구보다도 로맨틱한 그들의 사랑이야기. 더 로맨틱 시즌3가 펼쳐진다!
더 로맨틱 시즌3 / 안해원 / 로맨스 / 전2권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