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3판)
에밀 싱클레어(남자주인공 이름)의 유년 시절(어린 시절) 이야기
発行者による作品情報
데미안
(Demian)
에밀 싱클레어(남자주인공 이름)의 유년 시절(어린 시절) 이야기
(Die Geschichte von Emil Sinclairs Jugend)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한글 3판
1919년 발표
독일에서 출간(책으로 나옴)
배경
1918년 독일
불후의 성장소설
- 어두운 시대적 배경 속, 한 줄기 피어난, 개인의 내적 성장 이야기 -
1914년부터 이어져 1918년 11월에 끝난 제1차 세계대전 바로 직후의 시대적 분위기와 그 이전 단계부터 혼란을 격어오던 주인공의 내면 세계의 붕괴와 친구(데미안)와의 교우를 통해 새롭게 재탄생해간 자아라는 개념의 개인사적 성장 과정에 초점을 맞춤 젊은이의 성장 소설
■ 글쓴이: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 글쓴이 소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소설가이자 시인. 생애 1877~1962년.
남자주인공 에밀 싱클레어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이 소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1914년)된 2년 후인, 즉 그의 나이 39세(1916년) 때에 글을 쓰기 시작해 제1차 세계대전이 끝(1918년)난 1년 후인 42세(1919년) 때에 실제 책으로 냈다.
헤르만 헤세는 자신의 또 다른 작품인 『유리알 유희』(내용: 미래 시점의 어느 소설가가 200년 전의 장인 기술자 '요제프 크네히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로 그의 나이 69세(제2차 세계대전 끝나고 1년 후인 1946년) 때에 노벨 문학상을 받는다.
헤르만 헤세는 지금까지도 인기가 매우 많은 작가이며, 그의 책들은 지금도 많이 읽힌다.
▲ 이 소설 『데미안』의 시간적 배경 및 소설 구성:
『데미안』이라는 소설은 모두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8장(장 제목: 종말의 시작)의 시대적 배경의 연속은, 1914년 7월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한 1개월 후부터인 1914년 8월부터 참전한 독일이 결국 항복하여 제1차 세계대전이 마무리(1918년 11월)가 되기 몇 개월 전의, 독일 측의 최후의 반격이 있던 1918년 3월 21일 까지입니다.
『데미안』의 1장(장 제목: 두 세계)에서 남자주인공 에밀 싱클레어 군은 10세 어린 아이입니다.
『데미안』의 마지막 장인 8장(장 제목: 종말의 시작)에서 남자주인공 에밀 싱클레어 군은 하이델베르크 철학과 다니던 대학교 2학년생 즉 20세 청년입니다.
그러다가 바로 제1차 세계대전이 터져 독일 군대에 징집되었다가 24세가 된 1918년 3월 21일 이른 자정 보초를 서던 프랑스 플랑드르(프랑스 북부) 지방 어느 농장 ‘포플러 나무’(나무 기둥이 굵고 높이 30미터까지는 그냥 막 자라며, 양 옆으로 가느다란 삼각형 모양의 매우 키 큰 나무) 옆에 잠시 기대 하늘을 올려보다 갑자기 별하늘의 별빛들 마냥 천지를 뒤흔들며 쏟아지는 포탄을 맞고 부상을 당한 후 제대하게 됩니다.
그와 함께 소설 전개도 끝이 납니다.
▲ 목차
00_01. 표지 (그림만 있는 책표지)
00_02. 표지 (글자 있는 겉표지)
00_03. 목차 (차례)
00_04. 서시 (표제시)
00_05. 서문 (서시의 서문에 붙이며)
00_06. 작은 표지 (글자만 있는 안쪽 표지)
00_07. 스토리 라인 (소설 잘 이해하는 꿀팁)
1장. 두 세계 (동네 불량배 형에게 빼앗김. 1904년 10세 중학생)
2장. 카인 (데미안과의 첫 만남. 고통에 대한 구원으로써의 데미안. 그리고 1905년 11세 중학생)
3장. 예수님 옆에 매달린 십자가 도둑 ‘에밀 싱클레어’ (찾아온 사춘기. 1906년 12세 중학생. 그리고 1907년 13세 때 6개월가량 이어진 ‘견진성사 교리수업 공부반’ 수업시기와 처음 성에 눈뜬 시기가 겹친 일)
4장. 베아트리체 (나의 이상형. 1908년 14세에 고등학교 진학과 청춘의 방황. 고향을 떠나 하숙 생활 시작. 그리고 1909년 15세가 되고 봄의 새싹이 다시 돋아날 무렵 나의 이상형 베아트리체를 만나다)
5장. 새는 알에서 깨어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내가 그린 꿈 속의 새와 투쟁 그리고 오르간 연주자와의 교우. 1911년 17세 고등학생)
6장. 야곱의 싸움 (청춘의 범람. 오르간 연주자와의 파국. 금욕의 위선. 1912년 18세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생)
7장. 에바 부인 (데미안의 어머님의 사진. 1913년 19세 대학교 1학년생)
8장(결론 또는 마지막 장). 종말의 시작 (1914년 8월 제1차 세계대전 참전. 20세 대학교 2학년생 ~ 1918년 3월 21일 이른 자정 24세의 나이에 프랑스에서 부상 및 종전 그리고 다시 찾은 자아 실현에의 의지)
9장(사색 1). 깊디 깊은 고독의 순간에도 나를 감싸준 건 (1918년 3월 21일 이른 자정 24세의 나이로 다시 눈 뜬 뒤 새 생명을 영혼 가득 지니게 되었을 적 사색 1번째 다시 되돌아온 시작점이자 출발점)
10장(사색 2. 추가 시. 마지막 장). 고매함에 눈시울 젖힐 그대여 (1918년 3월 21일 이른 자정 24세의 나이로 다시 눈 뜬 뒤 새 생명을 영혼 가득 지니게 되었을 적 사색 2번째 종착역.)
■ 서시 (표제시)
■ 서시(표제시)
(책의 머리말을 대신할 한 토막짜리 짧은 시의 구절. 글쓴이인 독일 소설가 헤르만 헤세가 자신의 전체 글에 대한 감상평을 이 한 줄로 요약하고 싶어해서 소설 맨 앞부분에 추가한 문장)
“내가 단지 바란 건 알에서 깨어나 세상 밖으로 나오는 그거 하나뿐이었다.
근데 그게 왜 이다지도 어려웠더란 말인가?”
- 데미안 ‘서시(표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