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찬란한 우리들의 보금자리(부제:저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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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격정적인 글보다는
잔잔하고 소소한 글들이 더 좋아집니다.
물론 제 스스로의 함량 미달로 원체 격정적인 글을 쓰지 못하는 까닭이 훨씬 더 크지만요.
이번 글 역시 잔잔하고 소소한 행복에 만족하며 사는 그런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큰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보면 별거 아닌 상처지만
그들 각자에게 있어선 쉽게 아물지 못하는 저마다의 상처들을 안고,
그 상처들을 친구들과 연인들과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감싸 안으며,
오순도순 정겹게 한집에 둘러 사는
우정헌 식구들의 일상 이야기를 지금부터 잘 지켜봐 주세요.
+++++『공간과 인물 소개』+++++
- 우정헌 : ‘정이 넉넉한 집’이라는 뜻을 지닌 꽤 큼직한 한옥.
‘아름다운 우정’이라고 극구 우기는 세 여인이 의기투합해 뭉쳐 사는 곳.
- 한아름: 지우 하나만을 잘 키우고 싶어 하는 착한 애 엄마. 우정헌 가족 1.
- 정다운: 독신을 고집하는 작은 파스타 전문점의 사장 겸 주방장. 우정헌 가족 2.
- 강우정: 우정헌 주인이자, 명한의 집주인.
스스로를 ‘돈 왕창 뜯어 이혼한 독한 년’이라 칭하는 아울렛 사장.
- 배지우: 우정헌의 귀염둥이 마스코트.
우정헌 어른 여섯이 덤벼도 당해 낼 수 없는 우정헌의 현자.
하는 말마다 다 옳고 똑 부러진 말만하는 천하무적 애늙은이.
아름의 아들로 아름을 노리는 우리를 휘어잡고 사는 조련사.
‘만날’과 ‘맨날’을 혼용해 쓰는 귀엽고 사랑스런 모두의 재간둥이.
- 원우애: 우정의 사촌. 우정의 고모 아들. 이혼하고 우정헌에 들어와 사는 식객 1.
- 배우리: 우정의 사촌. 우정의 이모 아들. 우정헌 식객 2.
아름을 짝사랑한 전적이 있음.
아름에게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라’는 말로 채인 후,
그 충격으로 한때 울면서 우유를 매일 1리터씩 마셨다고 함.
- 현명한: 다운네 가게 점원. 졸업 후에는 시장 떡집 막내로 입사.
우정헌 공식 돌쇠 겸 식돌이.
* 이 인물들이 서로를 감싸고 챙기면서
우정헌에서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너그럽게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가정을 이루고
즐겁고 찬란하게 사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 두 개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