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감당할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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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없는 조카 예니를 살리기 위해서
소혜가 못 할 일은 없었다.
그게 한때 악연으로 엮였던 회사의 사장, 태주를
유혹하는 일이라 해도 예니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태주는 인간미 없다는 세평 그대로
사정을 설명했음에도 반응이 차갑기만 했는데….
그래도 꾸준한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예니를 살려 주겠노라 나선 태주의 모습에
조카만을 생각했던 소헤의 마음에도 알 수 없는
아지랑이가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대표님하고 했던 게 마지막이에요.”
“그럼 남자 친구는 없다는 말이네.”
“그렇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럼 대표님은 마지막 키스가 언제인가요?”
“소혜 씨가 마지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