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굶주린 늑대와 곰이 되고픈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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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불규칙해진 월경주기로

아이를 갖지 못하게 될까 두려운 그녀, 다별.


오랜 남자 사람 친구, 이현에게 난데없이 폭탄을 투하한다.


“난 엄마가 되고 싶어.”


그러고는 후보로서 이현은 제외되었노라 당당히 외치는데….


“아무 남자 아니야. 나도 우리 아기한테 우수한 유전자를 물려주고 싶거든.”

“그래서 그 후보는 우수한 유전자고?”

“응.”

“누군데?”

“…….”

“줘.”

“왜 이래?”

“씻어.”

“뭐?”

“방금 네가 심각한 사이가 됐거든. 그리고 난 우수한 유전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