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더 가까이](/assets/artwork/1x1-42817eea7ade52607a760cbee00d149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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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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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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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9.90
Descripción edi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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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였다.
입주 정원사의 손녀와 주인집의 차남이라는
격차에도 수린과 인호는 친구였다.
그러나 반년간 수린이 해외에 나갔다 돌아온 날
술김에 듣게 된 한 마디.
“키스해도 돼?”
생각지 못한 때에 밀려온 파도에 휩쓸려
친구 사이에 넘어선 안 되는 선까지 오게 된
수린은 뜻밖의 말을 인호에게 듣게 되는데…….
“친구 사이에 이래도 돼?”
“친구끼린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냐?”
“너 술 마셨잖아.”
“나 너 좋아해.”
“……!”
“오래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