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북창애가 외전](/assets/artwork/1x1-42817eea7ade52607a760cbee00d149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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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북창애가 외전
Descripción edi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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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창애가의 외전입니다.
령아는 잠시 미륵의 말을 들으며 눈을 감았다. 다정한 목소리와 따뜻한 체온, 더불어 안정감 있는 몸무게를 느끼니 잠이 솔솔 왔다.
“그러니, 보모를 들여 조금은 쉬도록 하자꾸나. 나도 틈틈이 녀석들을 돌보고 있잖누? 아이들은 너와 내가 같이 키우는 것이니, 그리 힘들게 매달리지 않아도 된단다.”
여전히 조용한 령아가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그 역시 령아의 온기에 만족한 신음을 흘렸다. 품에 꼭 안고 물고 빨고 쿵덕쿵덕 제 욕심껏 령아를 취한 터라 이리 한 번씩 안고만 있어도 마음이 충족된다.
“령아,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