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이타주의자
세상을 바꾸는 건 열정이 아닌 냉정이다
-
- USD 9.99
-
- USD 9.99
Descripción editorial
선의와열정에만이끌려무턱대고실천하는
경솔한이타주의의불편한진실
무분별한선행은오히려무익할때가많다.실효가전혀없거나오히려해악을끼치는선행사례는도처에서볼수있다.아프리카물부족국가에식수펌프를보급하려했던‘플레이펌프스인터내셔널’은선의와열정만앞세운사업운영으로결국국제사회의비난을받으며폐업했다.광범위한사업을전개하는월드비전,옥스팜,유니세프등거대자선단체도효율성이떨어지긴마찬가지다.보건사업에비해비용은더많이들고효율은더떨어진다는전문가들의진단에도재해구호에전력을기울이다시피하기때문이다.개인차원의선행도효과가없기는마찬가지다.공정무역제품구매도,노동착취제품불매도,온실가스감축노력도소용이없다는수치가넘쳐난다.일상적으로실천하는이타적행위가실제로세상에득이되는지실이되는지냉정하게따져봐야하는이유다.이책은감정에좌우되지않는냉정한판단이앞설때라야비로소우리의선행이세상을변화시킬수있음을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