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롱 채롱

채‪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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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ción editorial

우거진 여름나무 그림자가 아니라 잎이 떨어지고 가지만이 앙상하게 남은 겨울나무의 그림자라는 것을 사람들은 그다지 생각해본 적이 없을 듯하다. 우거진 나무 그림자라는 것은 으슥한 낮잠의 터는 되어도 겨울나무 그림자의 외롭고 아름다움은 없다. 겨울나무가 푸른 그림자를 처녀설(處女雪)의 흰 막 우에 던지고 있는 그림은 쓸쓸하면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GÉNERO
Ficción y literatura
PUBLICADO
2020
6 de junio
IDIOMA
KO
Coreano
EXTENSIÓN
60
Páginas
EDITORIAL
온이퍼브
VENDEDOR
PublishDrive Inc.
TAMAÑO
29.7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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