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닥스훈트의 비밀 Korean Picture book -The Secret of the Dachshund

책소개

■강아지 닥스훈트의 비밀 


화려하게 보인다고 해서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니야


『강아지 닥스훈트의 비밀』은 이층집에 사는 강아지 닥스훈트와 맞은편 동물병원에 사는 강아지 삼인방의 이야기다. 이층집 강아지 닥스훈트를 통해 겉모습이 화려하다고 해서 그 뒤에 숨어 있는 삶이 무조건 행복하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진정한 행복은 돈과 물건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는 것이라고 닥스훈트는 조언한다.

또한 강아지 닥스훈트에는 꽃을 사랑한다면서 꽃에 물을 주는 것을 잊는 것은 진정 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랑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The Secret of the Dachshund

“The Secret of the Dachshund” is the story of the Dachshund living in a two-story house

and a puppy living in a veterinary hospital across the road. The author tries to tell readers

through the Dachshund that having a fancy look on the outside does not always mean

that it is living a happy life.

Through this book, readers realize that true happiness does not come from living in a

fancy house and buying expensive things, and we need someone to give and receive

love and share experiences. And the readers are also taught to water flowers rather than

watching only if they love flowers. Furthermore, the readers can learn how to sincerely

love dogs.


■작가 양승숙

작가 양승숙은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했습니다.

경제신문사와 월간지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던 작가는 출판사로 자리를 옮겨

편집자로 일하면서 스토리텔러, 퍼블리싱 디렉터로 활동해 왔습니다.

20여 년 동안 책 만드는 데 주력해온 작가가 사물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부터. 아이가 어진 마음과 바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사물에 문학적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로 만들어 들려주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이야기꾼 이솝이 그랬던 것처럼 의인화한 사물을 통해 자녀에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슬기를 전하고자 노력해온 작가는 자녀의 변화를 보고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비밀에 관한 이야기는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캐슬린 롤링에게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림 위싱스타

2003년부터 동화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등을 주로 작업해 온 위싱스타에는 그림으로 세상을 예쁘고 재밌게 표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도서관이 미래다>, <난중일기>, <고려가요> 등의 동화 일러스트레이션과 <명탐정 브리트니 영문법을 잡아라>,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등의 만화가 대표작이다. 

기발하고 재밌는 상황, 이미지 표현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밝고 경쾌한 색감으로 독자 호응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