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명작단편(복수 이야기)
Revenge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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وصف الناشر
<역자 서문>
산정의 이혼 ( Robert Barr,1849~1912)
참회 (Hector Hugh Munro=Saki, 1849~1912)
피의 복수 (모파상, 1850~1893)
표범 인간의 이야기 (잭 런던, 1876~1916)
아몬틸라도의 술통 (에드거 앨런 포, 1809~1849)
위의 다섯 편의 단편은 모두 유명한 작품들이다.
포우의 아몬틸라도의 술통만 빼고는 한국에는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이다.
아몬틸라도의 술통은 포우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고 여러 차례 번역되어 소개된 바 있지만 여전히 여러 가지 문제를 갖고 있는 번역들이어서 이번 기회에 다시 번역하여 소개한다. 탄탄한 구성과 함께 흔치 않게 많은 블랙 유머를 사용하며 170년 전 작품이라고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복수극이다.
나머지 네 편은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이지만 짤막하여 읽기도 좋을 뿐더러 소개할 가치가 있는 작품들인데 아직까지 번역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인데 ‘돈이 안되면 번역 출판이 어려운 우리의 풍토’가 여전하다는 느낌이다.
‘산정의 이혼’은 유진 발몽 시리즈로 유명한 로버트의 바의 짧은 단편으로 끝의 반전이 극적이다.
사키의 ‘참회’는 아이들을 결코 착한 존재로만 그리지 않는 사키다운 아이들의 복수이야기.
모파상의 ‘피의 복수’는 아들의 복수를 갚는 늙은 어머니의 이야기. 아들이 살해당했으니 코르시카의 전통대로 피의 복수를 해야하는데 홀로 사는 미망인은 죽을 날만 기다리는 노파일 뿐 집안에는 남자도 없고 도와줄 사람도 없다.
잭 런던의 ‘표범 인간의 이야기’는 잔잔하게 나레이션 형식으로 복수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는데 복수 이야기를 떠나 단편으로서도 유명한 것이다.
<역자: 이제순>
책속에서 뭔가를 찾아 온 사람, 번역은 (콤마)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면서도 물 처럼 흘러야 한다고 생각하며 노력하는 사람.
역서: 나선계단의 비밀, 회색 가면, 폴리아나, 붉은 바람 쿠피그널의 약탈, 금붕어,타바드, 프랑스 동화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