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자메뷔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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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해프닝에서 피어난 사랑.

그 사랑을 지키고 싶었지만

힘겨워하는 그녀를 볼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놓아준 그, 강유.


힘들어하기에 놓은 것뿐, 언제고 되찾을 생각을 하던 강유는

5년이 지나서 우연히 그녀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게 되고,

그곳에서 마음속에 늘 품고 있던 전처, 다인과 해후한다.


하지만 이 만남이 반가운 강유와 달리

다인은 예전의 상처를 여전히 잊지 못한 듯

그와의 만남을 극렬하게 거부하고,


그럼에도 다인을 놓을 수 없는 강유와

과거의 상처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한 다인.


두 사람이 지난 시간을 잊고 사랑을 되살리려 하던 때,

한 번 그들의 발목을 잡았던 과거의 어둠이 서서히 고개를 내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