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타미아의 살인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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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Description
메소포타미아발굴현장에서벌어진불가능살인!
1936년작.재혼한남편맥스가고고학자였던인연으로크리스티는중동유적지를배경으로한추리소설을여러편썼다.그중『그들은바그다드로갔다(애거서크리스티전집63권)』가모험스릴러적중동소설이라면,이책은수수께끼풀이에집중한정통미스터리로구분된다.메소포타미아발굴현장에서마성적매력을가진여인이살해되고,발굴단이라는폐쇄적집단속에서누가범인이냐를두고일대혼란이벌어진다.이작품의화자는레더런간호사라는여성이맡고있는데,이여인은후에헤이스팅스대위못지않게자신의조수역을훌륭히해냈다는푸아로의치하를듣게된다.대담한트릭과치밀한사실고증,오지에서인간이겪는심리묘사가잘드러난이작품은2001년푸아로연기의대명사인데이비드서쳇주연으로영화화되었다.
줄거리
나는푸아로의말하는품새가영마음에들지않았다.정말소름이끼쳤던것이다.
“하지만저를죽일이유가뭔데요?”
내가집요하게물었다.
이윽고에르퀼푸아로는나를똑바로응시했다.
“농담입니다,마드무아젤.웃자고한말이지요.하지만농담이아닌것도있답니다.이직업이내게가르쳐준게몇가지있어요.그중가장무시무시한게‘살인은습관’이라는사실입니다…….”
“유려하고독창적인진행이독자를완전히빠져들게한다.”–《뉴욕타임스》
“해야할일이나바쁜약속이있을땐이책을집어들지말것.”–《데일리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