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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빤히 쳐다보고 있어? 사람을 때렸으면 합의를 봐야지." 

"합의……라니요?" 

"치료비를 내라고." 

"……??" 

마륵이 여전히 못 알아 듣겠다는 표정을 짓자 금오는 자기 앞니를 흔들어 보였다. 

"대문이빨은 부르는 게 값이야. 이거 하나 흔들리면 삼주고, 두 개면 육주라고. 완벽한 구속감이라구!" 


돈독이 오른, 사람을 치료한다는 약사란 인간이 하는 짓을 보라. 


"팔극천이다." 

"팔극……?!" 

금오가 언뜻 놀란 표정으로 올려다보았다. 

역시 팔극천이란 말에는 천방지축인 녀석도 별수 없나 보다고 생각하며 

야륜제는 시황패를 꺼내 건네주었다. 

"팔극천이면 순 깡패들만 모여 사는 데잖아……. 

젠장, 그렇게 위험한 곳인줄 알았으면 치료비를 좀 더 불렀어야 하는 건데……." 

작은 음성이기는 하였지만 야륜제의 귀에는 너무나도 똑똑하게 들렸다. 


무림의 절대자 앞에서 돈을 밝히는 

이 간땡이가 부어터진 놈의 머리통은 어떤 구조일까? 

죽으려고 미리 줄 서는 건 아……?

아아, 심히 걱정되는 우리 금오의 엽기 행각이 시작된다……!

GENRE
Fiction & Literature
RELEASED
2016
March 30
LANGUAGE
KO
Korean
LENGTH
192
Pages
PUBLISHER
Krbooks
SELLER
kim soo mi
SIZE
519.5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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