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오싹한 연애

오싹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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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보는 여자와 겁 많은 마술사의 오싹하고도 달콤한 호러 로맨스 『오싹한 연애』.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영화 <오싹한 연애>를 소설로 만난다. 귀신을 보는 남다른 ‘촉’을 가진 강여리와 ‘깡’ 없는 호러 마술사 마신우의 목숨을 담보로 한 연애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자신의 삶을 여리가 대신해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죽은 친구 주희 때문에 여리의 주변에는 항상 귀신들이 가득하다. 귀신을 등장시키는 기발한 호러 마술로 스타가 된 마술사 마신우는 우연히 여리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사정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결국 마신우는 자꾸 신경 쓰이는 그녀와의 사랑을 선택하지만,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살벌한 공포가 시작되는데…


추천글

로맨틱 코미디와 공포는 어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달콤한 사탕과 오싹한 얼음처럼 둘 다 단단해서 따로 놀지 않을까. 하지만 이야기를 보며 둘 모두 ‘따뜻함에 녹는다’는 공통분모가 있음을 깨달았다. 서로가 서로에게 건네는 위안과 위로는 사탕처럼 달콤하고 사이사이 배치된 공포는 얼음처럼 오싹하다. 이 둘의 조합은 이전에는 먹어 보지 못한 독특한 맛, 그래서 자꾸만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맛의 소설이다.

― 정수현, 《압구정 다이어리》《192939》작가

만약 당신이 늦은 밤 홀로 이 소설을 읽고 있다면, 등 뒤가 서늘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주책없이 웃음을 터뜨릴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여자와 깡 없는 남자의 처절한 연애 극복담을 통해 호러와 로맨틱코미디, 가슴 따뜻한 눈물까지 영민하게 조합해 낸 소설이다. 외로운 사람이여, 용기를 잃지 마시라. 귀신도 물리치는 사랑이 올지도. 우리 누구나 등 뒤에 귀신 하나쯤은 달고 살잖아요?

― 노혜영, 영화 작가

GENRE
Romance
RELEASED
2011
December 21
LANGUAGE
KO
Korean
LENGTH
324
Pages
PUBLISHER
은행나무
SELLER
EunHaengNaMu Publishing co.
SIZE
1.2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