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섹스사전
성에 대한 상식과 편견의 벽을 허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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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Description
'성매매 유비쿼터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매매 기회는 흘러넘치는 반면, 성교육은 빈약하기 짝이 없다는 것은 불가사의한 일이다. 서양인은 성적 능력을 사춘기부터 행동으로 배운다. 그들은 성(性)을 통해 성을 배우고 성장하지만 한국은 그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게다가 있는 성교육마저 너무 근엄하게 하는 바람에 올바른 섹스관을 세우는 데에도 실패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나는 이 책이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성교육 책으로 읽히길 바란다. 페미니즘 시각의 용어들을 많이 넣은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이 사전에 대해 독자들께서 재미는 물론 의미도 있다고 평가해 주시길 감히 기대해본다.
그리고 이 책이 나오기 까지 많은 인터뷰와 자문을 아끼지 않은 초딩 여친(명자, 희선, 미영, 은경, 빛나, 건숙)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특히 장준우 원장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