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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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Description

'길잃은 세대’의 정신적 불모와 무기력, 시대적 불안과 상실감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자전적 요소가 강한 헤밍웨이의 첫 번째 장편소설. ‘세계대전’이라는 인류 역사상 유래 없는 전쟁을 치르고 난 후, 이전까지의 도덕이나 윤리는 송두리째 깨져 버렸고, 전쟁에 대한 환멸, 삶의 방향 상실 등으로 젊은 세대는 새로운 가치를 찾아 헤매게 된다. “만취 상태로 보낸 기나긴 주말”로 표현되는 이 시기를 배경으로, 헤밍웨이는 자신과 주변인들이 겪었던 혼돈과 방황을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속에 그려 내고 있다. ‘길 잃은 세대’를 다룬 이 작품은 출간 후 미국 문단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가져다주었고, 헤밍웨이는 미국 문단을 이끌어 갈 젊은 작가로 부상했다. 스물일곱의 헤밍웨이가 쓴 이 소설은 ‘헤밍웨이 문학’이라는 산을 오르려는 사람들이 반드시 넘어야 할 첫 번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 우리 시대의 로맨스이자 안내서. 헤밍웨이야 말로 진짜 작가이다. —F. 스콧 피츠제럴드

GENRE
Fiction & Literature
RELEASED
2012
June 30
LANGUAGE
KO
Korean
LENGTH
300
Pages
PUBLISHER
민음사
SELLER
Minumsa Publising Group
SIZE
10.9
MB

Customer Reviews

Coatbook ,

미국 스토어 출판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을 미국 스토어에서 발견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현재 미국에서 어학연수 중에 있기 때문에 한국어로 씌어진 책을 마음대로 읽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비싼 택배 요금을 감내해 가며 친구들이 보내주는 책을 읽다가 우연히 미국 스토어에서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을 발견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책들이 구입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점차적으로 그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민음사 이외에도 문학 전집 시리즈를 간행하는 '열린 책들', '문학 동네', '문예 출판사', '한길사' 같은 출판사들도 하루빨리 스토어에서 낯익고 친숙한 겉표지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에플의 한국 스토어가 미국 스토어에 비하면 굉장히 많은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출판 분야에서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e-book들과 audiobook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에플의 아마존 견재를 위한 컨텐츠 늘리기 사업의 일환이라고 섣불리 해석해도 누구 하나 토를 달 사람은 없겠지만, 설혹 그렇다손 치더라도 e-book과 audiobook에 대한 접근성은 대한민국의 그것과 비교하면 매우 큰 수준차이를 보입니다.
다양한 형식의 문제들이 종이 책이 걸어야 할 새로운 길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종이 책의 새로운 폼이 개발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복지와 개연성을 가집니다. e-book과 audiobook 두 종류의 폼은 눈이 불편한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에게 외부의 지원 없이 글씨를 키우거나 색을 반전시키는 등의 효과를 주어 접근성을 높일 수 있고 또한 난독증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e-book출판과 같은 단적인 사례로도 한국인들이 독서를 어느 정도의 위치에서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으며 게다가 문화의 다양성과 복지 수준까지도 거론이 가능합니다.
댜양한 폼의 많은 책들이 도처에서 손만 뻗어도 잡힐 수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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