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미소시루
떠난 그녀와 남겨진 남자 그리고 다섯 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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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Description
지치고 힘든 당신에게 살아갈 힘을 깨우치는
따뜻한 순애, 더 뜨거운 가족애
결혼을 앞두고 암 선고를 받은 치에. 그녀를 사랑하는 야스, 그리고 힘겹게 낳은 딸 하나. 이 셋이 그려가는 따뜻한 감동 실화. 야스는 늦은 나이에 풋풋한 스물다섯의 치에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한다. 오래오래 행복만 이어질 줄 알았지만 암이라는 이유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 이후 8년이라는 시간을 재발과 항암치료, 전신전이를 오가며 삶과 죽음을 넘나들며 살아야 했다. 구불구불 곡선의 삶을 걸어야 했지만 치에는 가족을 위해 끝까지 살고자 노력했다. 투병생활 중 깨달은 ‘먹는 것은 살아가는 것’이라는 소중한 삶의 방식을 다섯 살 하나에게 가르치며 하루하루를 그 누구보다 뜨겁게 살았던 치에와 그 곁을 지킨 야스, 고통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게 한 하나, 이 셋의 사랑이 읽는 내내 가슴 먹먹하게 한다. 또한 행복은 우리 곁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일깨우며 일상에 지친 우리들에게 살아갈 힘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