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산업혁명 3차 산업혁명

3차 산업혁‪명‬

수평적 권력은 에너지, 경제, 그리고 세계를 어떻게 바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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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Description

▶ 세계적인 석학 제러미 리프킨은 이 책에서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가 합쳐져 강력한 ‘3차 산업혁명’이 발생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그는 수억 명의 사람들이 집과 사무실, 공장에서 스스로 녹색 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 인터넷’ 안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마치 우리가 지금 정보를 온라인으로 창조하고 공유하는 것처럼) 청사진을 펼쳐 보인다. 그는 3차 산업혁명을 통해 수천 개의 비즈니스와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평적 관계가 정립되고, 경제․사회․문화․교육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 제러미 리프킨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경제,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미래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해 온 저명한 사회사상가이다. 1994년부터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워튼 스쿨 최고 경영자 과정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엔트로피』, 『육식의 종말』, 『생명권 정치학』, 『노동의 종말』, 『소유의 종말』, 『수소 혁명』, 『유러피언 드림』, 『공감의 시대』 등이 있다.

GENRE
Business & Personal Finance
RELEASED
2012
May 4
LANGUAGE
KO
Korean
LENGTH
424
Pages
PUBLISHER
민음사
SELLER
Minumsa Publising Group
SIZE
12.3
MB

Customer Reviews

meteos ,

넓은 분야를 통찰력을 가지고 미래를 제시하는 책

예전부터 산업자동화, 3차산업으로의 이동, 업무의 전산화는 결국 일자리의 필연적 감소로 이어지는데 과연 향후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늘 있어왔다.
여러 장밋빛 미래예언가들의 저서나 인터뷰를 봐도 솔직히 확신이 들지 않았다. 차라리 일본의 암울한 미래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 더 설득력 있었다고나 할까?
다행히 이 책은 그러한 우려를 상당부분 해소해 주는 듯 하다. 물론 여전히 의구심은 남아있지만 그래도 기존의 시각에서 새로운 지경으로 넓혀지는 느낌이다.
특히 이후 세계가 제3의 영역 또는 서비스 쪽으로 이동한다는 것은 지식으로만 알아오던 것에서 '아! 그럴 수 있겠다.'라는 이해쪽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러한 책이 미래에 대한 긍정적 견해와 상당히 진보적인 방향 제시를 한다고 하면, 최근에 봤던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이라는 책은 이와는 반대로 매우 보수적인 견해를 나타낸다. 책이란게 정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여러 견해를 제시해 줌으로 독자와 사회에 다양한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이를 조율하는 밑바탕을 준다는 점에서 제러미의 책은 상당한 역할을 맡고 있고, 앨빈토플러의 '제3의 혁명'에 필적하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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