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 은둔의 역사
혼자인 시간을 살아가고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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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Description
“홀로걷는동안에
우리는우리의우주를찾는다”
산보하는마음부터항해하는용기까지,
열광적인수집부터여가와여행의역사까지,
혼자라는세계를누비는모험의연대기
사랑을원하지만사람이어렵다.혼자있고싶지만외로움을어쩌지못한다.살아가면서혼자있기란늘숙제같다.『낭만적은둔의역사』는케임브리지와옥스퍼드대학교에서역사를연구한저자가약400년동안의혼자있기를최초로다룬대중서로,우리에게특별한시간여행을권하는책이다.수세기동안사람들이혼자있는시간을어떻게바라보고,살아왔고,사랑했는지를따라가다보면과거의시간과현재의내가연결되며흔치않은위로를느끼게된다.
“모든바쁜사람은불행하다”며지하도서관에콕박혀르네상스인으로거듭난페트라르카의이야기,사회적비난과가난속에자기치유를위해‘고독한산책자의몽상’을떠난루소,『고독에관하여』라는책을데미안처럼가슴에품고다닌18세기젊은이들이야기등혼자있는시간이주는창의적인힘을이해한사람들이몇백년전부터존재했다는기록은고독의기쁨을발견하는기회가된다.이미1700년대에“집단의재미없는산만함에서물러나자기생각을성숙시킬장소를찾아야한다”고했던철학자의말처럼‘혼자있는시간’은영혼을충전하고회복하는소중한기회였다.그때껏특권층의전유물이었던‘혼자있는시간’을확보하기위해19세기진보적이고창의적인여성들이어떤활약을했는지도펼쳐진다.
『낭만적은둔의역사』는눈부신범위의문학과자료를아우르며변화하는혼자의역사를세세히따라간다.무인도에고립됐던로빈슨크루소는속편에서런던으로돌아와자신은“수많은인파속에서진정한혼자”가될수있었다고말한다.사람들속에서혼자만의여유를갖는일또는집단에서벗어나혼자된시간을즐겁게마주하는법은현재까지도우리의관심사이다.그방편으로독서,우표수집,자수,애완동물의유행부터단독세계일주라는극한의은둔까지각종여가활동이탄생하고취미로자리잡는과정이펼쳐진다.대표적으로‘걷기’가그시작이된다.“프랑켄슈타인박사님,전비참한혼자가아닌가요?”라고슬프도록외친괴물이새봄의자연에서한줄기희망을찾듯이,자연속에서산책하기는여전히낭만적은둔의핵심을이룬다.
이책을읽는동안독자에겐혼자있는시간의의미가전혀새롭게다가올것이다.『낭만적은둔의역사』는외로움과고독을잘구분하여홀로인시간을건강하게보낼용기를보탠다.역사,사회경제,심리,종교,문화를종횡무진하는모험을함께하며풍성한교양과귀한재미를느끼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