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평짜리 베란다 목공소 나의 2평짜리 베란다 목공소

나의 2평짜리 베란다 목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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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Description

“사각사각,나는주말마다

나무를깎는도시의목수가됩니다.”


나무를만지는시간이내게알려준것들


『어서오세요,휴남동서점입니다』황보름작가,

『아무튼,식물』임이랑작가강력추천!


도시에선모든것이나를지나쳐빠르게흐른다.빌딩도,사람도,불빛도넘쳐나는데거리를걷는내안은휑하니비어있음을느낀다.이럴때도심속작은숲처럼마음편안한곳이있다면어떨까?이책의2평짜리베란다가그런곳이다.직장인인저자는주말이면번잡한일상을뒤로하고베란다에차린작은목공소에서사각사각나무를깎는도시의목수가된다.


객관적인행복을좇으며인생의단계를밟아왔지만어느순간나자신을잃어버린것같던때,문득손에쥔것은어렸을적부터만들기좋아했던나무였다.인생을모조리바꿀순없어도적어도한구석엔나다운삶을되찾고싶었다.잘쳐다보지않는비좁은장소였던집베란다에하나둘장비가생기고차곡차곡목재가쌓이자마법이시작되었다.


“숲이사람의마음을사로잡는것은지친영혼을어루만지는힘과오래된나무에서뿜어져나오는미묘한공기때문이다.”《보물섬》의작가로버트루이스스티븐슨의말처럼,나무는세상의속도와통념에떠밀려지쳐가던영혼을위로해주었다.나무를다룰때는본래의결대로자르고붙이지않으면금방저항에부딪힌다.욕심내지않고생긴모습그대로를존중해야만부드럽게손질할수있다.하나도같은모습이없는나무,각자의결에솔직한나무는타인의기준에발맞추느라바빴던우리자신을돌아보게한다.정성을들인만큼고스란한결과물이나오는나무의정직함이,제자리에서쓰임을다하는묵묵함이,무수한반복속에모습을드러내는단순함이우리를치유한다.나무를뚝딱거리고두드리는동안풀풀피어오른나무냄새역시도.나무를둥글게다듬는일은,모나고상처난마음을수선하는시간이기도했다.


《나의2평짜리베란다목공소》에는그렇게나무를만지는시간의기적이담겨있다.쉬었다가도괜찮다고등을두드려주는공방의장인,반려묘를위한나무급식대를주문하는손님,자기만의책상을처음디자인해본학생등목공이아니었더라면생각지못했을인연들이나무의온기를띠고번져간다.오늘도도심속2평짜리목공소에서펼쳐지는이야기는나무를닮아따뜻하다.베란다창문으로들어오는햇살을맞으며행복을빚는목수의비밀공간으로당신을초대한다.

  • GENRE
    Lifestyle & Home
    RELEASED
    2024
    January 19
    LANGUAGE
    KO
    Korean
    LENGTH
    140
    Pages
    PUBLISHER
    더퀘스트
    SELLER
    Gilbut Publishing
    SIZE
    24.1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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