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의사의 고백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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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Description
<책 소개>
1925년 《조선문단》 6, 7호에 발표된 나도향의 단편소설.
어린 나이에 남에게서 별로 볼 수 없는 의사 면허장을 가졌다는 우월감에 사로잡힌 의사 J는 자신에게 끌린 수많은 여성을 만나왔고, 자신이 개업한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부 O 또한 그중 한 사람이다. 어느 날 형님의 소개로 늑막염 증세가 있는 유부녀가 병원에 찾아오게 되는데…….
<작가 소개>
나도향
보통학교 교사, 소설가
본명은 나경손(羅慶孫)
필명은 빈(彬)
호는 도향(稻香)
1902년 서울 출생
1926년에 25세의 나이에 요절
1922년 《백조》 창간호에 <젊은이의 시절> 발표와 함께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초기 작품에는 낭만주의적 성향이 강했으나 점차 이를 극복하고 사실주의로 전향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뽕> 등의 단편소설과 《환희》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