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ero (영웅) 2-3

Concept

이 이야기는 가상의 세계관을 가지고 집필 되었습니다. 무협이나 액션 장르가 아니며 우리와는 다른 세계의 역사입니다.

진정한 시대의 영웅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고민하면 집필한 이야기 입니다. 또한, 영웅의 인간적인 고뇌와 거대한 운명 속에서 매몰되지 않기 위한 투쟁이 담겨져 있습니다.

운명을 거부할 수 없는 영웅들의 이야기. 소중한 것들을 위해 서로 죽고 죽이며 투쟁해야 하는 영웅들의 힘겨운 투쟁의 삶의 이야기 입니다.


Overview

거대한 중앙대륙에는 2 제국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스스로를 중앙대륙의 유일한 패자를 자청하던 남방의 라 제국이 멸망하면서 제국은 9개로 쪼개지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쪼개진 9개의 제국을 통일하기 위한 광기서린 전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찍이 황제의 제목으로 키워져 온 묘령(적령)은 운명을 거부한 채 스스로 죽기를 원했으나 죽지 못하고 구명되어 한 촌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적청(철기주)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의 남편인 그는 적국의 장수로 역모로 추방당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서로 모른 채 살던 그들은 아들까지 얻고 혼란한 전국시대와는 별개로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적청의 의형제가 찾아오면서 그는 세상으로 다시 나가게 되고, 남편의 의형제에게 죽임을 당한 묘령도 어쩔 수 없이 다시 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다시 운명의 굴레로…

전국시대를 통일하기 위한 영웅들의 투쟁이 더욱 피 끓게 되면서 엇갈린 적령과 철기주는 서로 전장에서 적으로 만날 그날을 향해 치닫게 됩니다.